디오텍,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소프트웨어 공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23일 출시된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에 전자 사전 및 입력기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10은 4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 8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일본 출시 한달 만에 15만대가 팔린 제품이다. 이상규 사업 및 기술 총괄 부사장은 "소니에릭슨사의 국내 첫 진출 모델인 엑스페리아 X1에 이어 후속 모델인 엑스페리아 X10까지 자사 솔루션이 계속 탑재됐다"며 "구체적으로는 한영 과 영영 총 2종의 전자 사전 소프트웨어 디오딕™(DioDict™)과 keypad 및 Qwerty 입력기 솔루션을 탑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한편 디오텍은 그동안 기존 삼성전자 및 LG전자, 팬택과 같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RIM, HTC에 이어 소니에릭슨까지 해외 여러 휴대폰 제조사들의 전략적 스마트폰에 제품을 제공해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