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김재범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 것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3969억원, 296.5% 증가) 달성과 ▲내국인 출국자수 급증에 따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9조원(39.6% 증가), 2758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했다. 또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조원(25.3% 증가), 3969억원(296.5% 증가)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대한항공 국제여객의 미주노선 매출 비중은 31.8% 비중으로 가장 높은데, 지난 해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이연됐던 수요가 성수기 진입 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효과를 보다 부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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