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제조업 PMI 55.6..경기 회복세 둔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6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마킷 이코노믹스는 6월 유로존 제조업 PMI가 55.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55.3을 소폭 상회하는 결과였지만 전월 55.8 대비 하락세라는 점에서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서비스업 PMI는 전월 56.2에서 55.4로 하락했다. 6월 서비스업-제조업 PMI 종합지수도 56을 기록하며 전월 56.4를 소폭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고용여건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수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 자연스레 유럽 경기회복세도 늦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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