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막판 낙폭확대..현대차 4%↓

외인 매도세 ITㆍ자동차에 집중..삼성전자도 2%↓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20선 초반까지 내려앉으면서 장 막판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주도주 위주의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52포인트(-0.55%) 내린 1721.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0억원, 5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500억원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자동차로 대표되는 운송장비 업종에서는 530억원을,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340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기존 주도주 위주로 집중적인 매도세를 펼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를 하락세로 이끌면서 전체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5000원(-1.84%) 내린 8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는 전일대비 6000원(-4.11%) 내린 14만원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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