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이승기와 신민아가 월드컵을 가장 같이 보고 싶은 배우로 꼽혔다.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월드컵을 같이 관람하고 싶은 남녀배우는 누굴까?'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실명 확인된 네티즌 총 3005명이 참여했다.여자배우 설문 결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 중인 신민아가 46.5%(1396명)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동이'의 한효주는 16.1%(484명)로 2위,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은 15.9%(479명)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구혜선 10.7%(321명), 5위 조여정 6.1%(184명), 6위 박시연 4.7%(141명) 순이었다.2436명이 참여한 남자배우 설문 결과, 공교롭게도 여자배우 1위 신민아와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43%(1047명)가 이승기를 선택했다.영화 '초능력자'를 준비 중인 강동원은 17.3%(422명)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영화 '포화속으로'의 차승원이 14%(304명), 드라마 '나쁜 남자'의 김남길이 12.5%(304명)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5위 원빈 8.3%(202명), 6위 최승현 4.9%(120명) 순이었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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