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힘겨운 227p 회복 시도

개인만 순매수..미결제약정 급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갭하락 출발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가 이하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몸통이 큰 음봉을 만들어냈던 뉴욕증시에 비하면 확실한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227선 안착을 위한 싸움은 다소 힘겨워보인다.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어왔던 외국인은 이틀째 현물을 매도하고 있고 또 다른 축이었던 프로그램 매수도 시원찮은 모습이다.전날 지수 하락반전에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던 미결제약정이 지수가 추가 하락하면서 크게 늘었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23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5포인트 하락한 226.80을 기록하고 있다. 226선에서 등락하며 227포인트 회복을 시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선물시장 투자주체들은 여전히 관망에 가까운 모습이다. 개인이 1396계약 순매수, 기관이 158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중립이다.프로그램은 3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71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비차익거래 이틀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평균 베이시스는 1.18을 기록해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1만계약을 웃돌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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