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표 음성인식 예약서비스

22일부터 ARS(☎1544-1188) 전화 걸어 ‘1번’ 누르며 원하는 예매 OK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차표 음성인식 예약서비스가 22일부터 이뤄진다. 코레일은 더 빠르고 편한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위해 이날부터 음성인식 ARS(자동응답장치) 예약서비스를 시범시행한다고 밝혔다.음성인식 ARS 예약서비스 이용법은 1544-1188로 전화한 뒤 안내에 따라 1번을 누르고 기존 버튼방식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2번을 쓰면 된다.음성인식 ARS예약서비스는 기존의 버튼예약서비스 중 정보입력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부 항목을 음성으로 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출발역, 도착역, 열차종류, 열차 호실은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고 승차일, 승차시간, 이용인원은 종전처럼 버튼으로 누르면 된다.음성인식 ARS 예약서비스와 함께 ARS기능도 예약이 편하게 일부 보완했다.코레일 회원만 쓸 수 있었던 ARS예약서비스가 코레일홈페이지 등록고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회원정보에 입력된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회원번호입력 없이 비밀번호만 넣어도 회원인증이 돼 빠르게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철도손님입장에서 빠르고 편한 예약서비스를 위해 ARS예약서비스를 개선했다”면서 “한 달 간 고객음성을 분석, 음성인식성공률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편한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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