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 ‘피치멜바’의 맛을 재현한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을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피치멜바’(Peach Melba)는 1800년대 후반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 에스코피에(Escoffier)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오페라 가수였던 넬리 멜바(Nelie Melba)부인을 위해 특별히 만든 디저트로 알려져 있다. 넬리 멜바는 20세기 초반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오페라 디바로서 호주의 100달러(약 10만원) 지폐에 등장하는 여성이다.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복숭아와 멜바소스(라즈베리 소스)를 올려 먹는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살려 향긋한 복숭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의 산뜻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7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맛이 좋은 여름제철과일 복숭아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