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조대림은 ‘대림선 피자치즈 군만두’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고급 임실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치즈의 맛을 더했으며, 만두피에는 찹쌀가루를 넣어 군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생돼지고기와 국내산 생야채를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2005년 2000억원을 돌파한 만두시장은 지난해 26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성장하며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를 6000억원대로 확대시켰다. 현재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로 인해 연 5%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군만두 시장은 650억원 정도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2007년 만두전문업체(현 사조C&F)를 인수한 사조대림은 2008년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만두와 같은 냉동식품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CJ와 해태의 2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만두 시장의 선두권 진입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조그룹 관계자는 “사조대림은 2007년 계열사로 편입된 만두전문기업 사조C&F의 안정적인 생산 설비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올해 만두류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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