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X10'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소니에릭슨(한국대표 한연희)는 오는 23일부터 안드로이드폰 '엑스페리아X10'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페리아X10은 1기가헤르쯔(㎓) 중앙처리장치(CPU)와 1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4인치 디스플레이, 810만 화소 카메라, 16GB 외장 메모리 지원 등으로 '몬스터 폰'으로 불리고 있는 제품이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X10 출시를 기념해 출시 1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 12만원 상당의 소니에릭슨 블루투스 헤드셋(MW600)을 증정한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뒤 엑스페리아 홈페이지(www.xperia.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7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소니에릭슨은 제품 판매와 함께 브랜드 홍보 대사 씨엔블루를 모델로 한 엑스페리아 X10의 영상 및 지면 광고,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포함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사용자들을 위해 오는 9월 중에 안드로이드 2.1 버전 및 HD 급 동영상 녹화 기능이 포함된 사용자환경(UX)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