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은 'Why? 애니메이션' 판권을 이란, 브라질, 말레이시아 3개국에 이달부터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이란의 국영방송 IRIB, 브라질 SB TV와 함께 아시아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말레이시아의 ASTRO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TV, IPTV 등을 통해 방영된다. 회사측은 이들 국가는 아직 'Why?시리즈'의 출판물 계약은 이뤄지지 않아 향후 출판물 계약으로 확대 체결될 예정이며 이미 출판물 계약을 체결한 국가에서도 'Why? 애니메이션'과 'Why? 체험전(와이파크)'에 대한 수출 상담이 활기를 띄고 있어 계약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해외수출 지원정책에 따라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영상물 콘텐츠 박람회인 MIPTV를 통해 'Why? 시리즈'의 해외마케팅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3개국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Why?시리즈'의 OSMU(One Source Multi Use)전략이 본격화 됨에 따라 아동출판 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제2의 한류열풍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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