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학습지도 ▲테마별 현장(견학)학습 ▲창의성과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커리큘럼 구성돼 있다.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어, 수학, 과학 등 학교 주요 과목과 흥미과목의 보충·개별 지도가 이뤄진다. 영어, 수학 학년별 학습과 스키마 논술(송중동), 독서지도(인수동), 한자교실(삼각산동), 한문교실(삼양동, 번1동) 등이 개설된다.현장학습은 남양주 영화촬영소 견학(삼양동), 천안 독립기년관 견학(미아동, 번2동),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견학(번3동), 방송국 · 국회견학프로그램(번1동) 등 시설견학과, 여름캠프(송중동), 철원 일대로 떠나는 역사·통일기행(송천동) 및 두물머리 애벌레생태학교의 생태체험&토마토따기 체험(수유3동), 미니캠프 목공교실(수유2동) 시민안전체험(인수동) 등이 준비돼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준다.아울러 창의성과 인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논술독서교실(삼양동), 음악교실(송천동), 미술교실(삼각산동), 춤을 통한 예술치유(송중동), 풍선아트(수유3동, 인수동), 미술&아이클레이(수유1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 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 개발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 마련됐다.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등은 강북구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