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랜드리테일과 뉴코아노동조합은 17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7.2%대의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0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기본급 대비 4.2% 인상과 서비스 장려금 50만원 지급이며, 이와는 별도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아울러 노사는 '고용안정 및 경영합리화 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 선언문은 노사 양측이 ▲고객 만족을 위해 향후 3년간 노사화합 및 평화를 선언하고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며 ▲고객 정보 보호 및 최상의 대고객 서비스 실행과 ▲친환경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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