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동쪽 광구서 480만t 규모 가채 매장량 확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테라리소스는 15일 러시아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가 동쪽광구 지하 2500m 심부내에 존재하는 데본기에 대한 물리탐사 정밀 자료분석결과 480만t 규모의 가채 매장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보고서를 바쉬네프트물리탐사연구소로부터 받았다"며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제유가를 단순 적용할 경우 3조800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매장량"이라고 설명했다.지하 심부 2500m로부터 고압력으로 1개 공당 생산량은 최소 100t(700배럴)에서 최대 400t(2800배럴)정도로 기대된다고 테라리소스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동쪽광구의 추가매장량 증대를 위한 탐사도중 기존폐름기와는 전혀 다른 데본기에서 뜻밖의 매장량이 예상됐다"며 "빈카사 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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