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실버사원 격려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오후 성남분당 본사에서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아파트단지에 근무하는 실버사원 650명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지송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실버사원 체험수기 발표 및 우수작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 LH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버사원의 활약에 대해 여러 방송매체와 정부기관, 사회단체, 특히 임대주택 입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체험수기 우수작으로 선발된 이효일(65세)씨는 체험수기 발표에서 "최고의 노인복지는 평생 쌓아온 경험을 살려 계속 일하면서 국가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서도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이라고 밝혔다. '실버사원'은 LH에서 잡셰어링 및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60세 이상의 고령자 2000명을 채용해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560개 단지, 43만가구의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 접수, 단지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장애인·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부족한 임대사업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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