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달 29일 열린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서울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은평구 대표로 참석한 서인숙(65세이상 부문), 정진홍(55세이상 부문)씨는 구와 동 자치회관 등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각각 장려상을 차지하게 됐다.65세이상 부문 장려상을 차지한 서인숙(65) 신세대 할머니는 "처음에는 많은 나이에 컴퓨터를 배운다는 것이 어렵고 두려웠지만 그동안 역촌 노인복지관과 은평구 주민정보화 교실을 오가며 컴퓨터 수업에 열정을 다해 열심히 배운 결과라며 장려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려상을 받은 서인숙씨 시험 치는 모습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는 총 131명이 응시,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과 편집 능력 등을 겨뤘는데 입상자 전원은 오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어르신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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