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체류인원 축소 해제 건의할 것'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천안함 사태 이후 위기에 몰린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남북포럼은 9일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 법인장과 만나, 체류인원 축소 이후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포럼 관계자는 "체류인원 축소 이후 일부 업체들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등 생산 및 관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피해 실태를 파악해 조만간 체류인원 제한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정부 측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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