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등천 둔치 도로 14일부터 막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4대강 금강살리기사업으로 우회도로 880m 늘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정부의 4대강 사업 중 한 곳인 금강살리기사업에 따라 대전시의 유등천 하상도로가 14일부터 모두 막힌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8일 금강살리기 유등1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시행으로 유등천 하상도로를 14일 오전 6시부터 막고 유등천 오른쪽 둔치의 오정천변길(한밭대교~대전천 합류점 길이 880m)을 왕복 2차로에서 3차로로 넓혀 개통한다고 밝혔다.둔치 길을 이용하던 자동차운전자들은 14일 오전 6시부터 한밭대교를 거쳐 오정동 천변길을 이용하거나 삼천교를 거쳐 대전천변 도로로 들어가야 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2011년 유등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마무리 되면 친수공간 확보와 자연을 되살리고 보존해 늘 살아 쉼 쉬는 유등천이 되게 대전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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