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판타지 풋볼 매니저' 비공개 테스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축구 웹게임 '판타지 풋볼 매니저'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액소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판타지 풋볼 매니저'는 이용자가 구단주가 돼 자신의 구단과 선수, 재정 등을 관리하는 축구 매니징 게임이다.특히 이 게임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등 실제 축구리그의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진행될 경기결과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 영입, 포메이션 설정 등으로 자신만의 팀을 꾸려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웹 브라우저 기반의 게임으로, 클라이언트의 다운로드 없이 빠르게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개발, 이용자들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위메이드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월드컵 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남아공 버전을 공개하고, 대표팀의 경기를 비롯한 전 경기결과를 대상으로 '승패 맞추기'와 '스코어 맞추기', '첫 골 선수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설명, 실제 구단과 선수의 세부 정보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미리 경기를 예측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고르고,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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