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변경된 전화번호 운영, 국번 3396으로 단일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청 전화번호가 오는 15일부터 전면적으로 바뀐다.중구는 행정 효율성과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아날로그 전화시스템을 인터넷 기반의 고품질 디지털 통신망인 ‘인터넷전화(IPT) 시스템’으로 전환을 완료하고 새로운 전화번호체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인터넷전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구청, 구의회, 보건소, 동 주민센터의 기존 전화국번(2260, 2270, 2250, 2231, 2264, 771, 362)을 하나의 국번(3396)으로 단일화하고 부서별로 전화번호를 새롭게 부여해 전화번호만 보고도 부서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로운 중구청 대표 전화번호는 3396-4114 로 사용하게 된다.중구는 인터넷전화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3000만원의 통신비용 절감을 비롯 행정전화번호 실명제(1인 1전화)실현, 발신자표시(CID)서비스, 다자간 통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부서별 특화된 전화 연결음으로 행사, 민원 안내 등 다각적인 구정 홍보가 가능해진다.중구는 전화번호 변경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향후 6개월간 전화번호 변경 안내 멘트와 자동연결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부서별 상세한 전화번호는 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