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남성 여관 유인, 돈 훔친 간큰 30대女

나이트클럽서 만취한 40대 남자 잠든 사이 현금, 카드 훔쳐···여관·은행 CCTV 분석 검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나이트클럽서 술 취한 40대 남자를 여관으로 유인,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취한 남자를 여관으로 끌어들여 140만원 상당을 훔친 최모(39·강원 원주)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13일 오전 4시께 아산시내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 취한 한모(45·충남 아산)씨를 아산시 온천동의 한 여관으로 유인해 한씨가 잠든 사이 바지주머니에서 현금 120만원과 농협현금카드를 훔쳐 은행에서 현금 20만원을 찾아 달아났다.경찰은 여관 및 은행 폐쇄회로(CC)TV를 분석, 원주시의 한 PC방에서 최씨를 붙잡았다.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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