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대표, 3개월만에 교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자재 유통회사인 CJ프레시웨이의 대표이사가 불과 3개월 만에 교체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박연우 대표(50)가 지난달 말 사임하고 이달 1일부터 새로운 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표의 하차는 지난 3월 신임 대표로 임명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박 대표는 유한킴벌리 유통영업본부장 및 식품전문물류회사인 엑소후레쉬 대표를 지낸 식품유통 전문가로 지난해 11월 유통본부장 직책으로 CJ프레시웨이에 합류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표의 사임에 따라 CJ그룹은 2000년대 중반께 CJ푸드빌 베이커리 사업본부장을 마지막으로 퇴사했던 박승환 씨(57)를 영입해 CJ프레시웨이의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CJ그룹은 다음달 15일경 정기주총 때 박 신임 대표를 정식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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