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성우그룹 현대시멘트의 자회사인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시작됐다.우리은행을 주축으로 한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90% 이상의 동의로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채권단은 지난 4일 현대시멘트에 대한 워크아웃을 결정했다. 현대시멘트는 성우종합건설에 대한 보증채무로 유동성이 악화했다. 시공능력순위 117위의 성우종합건설은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사업을 벌여왔으며 양재동 복합 유통센터 건설에 참여하면서 재무구조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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