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과 터키를 잇달아 방문하고 해외자원개발과 원자력발전소 건설수주 등 에너지분야를 협의한다. 7일 지경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7,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지모프 제1부총리 및 가니예프 부총리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에너지ㆍ자원분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우리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현지에서 양국 상의주최로 열리는 민간경협위 창립총회에 참석해 한-우즈벡 민간 경제협력 채널의 출범을 축하하고, 무역투자상담회(중소기업중앙회 주관)를 방문해 對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이어 10일에는 터키에서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장관 면담 및 회의, 타입 에르도안 총리 예방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와 무역ㆍ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이와 관련, 한-터키는 지난 3월 한국전력이 터키국영발전회사와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으며 태스크포스를 통해 시놉원전 건설과 관련, 원전부지 선정과 원전모델, 공사기간, 자금조달 방법 등을 공동연구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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