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식인 물고기 피라냐의 무자비한 습격을 그린 영화 '피라냐'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지으며 짜릿한 액션스릴을 예고하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피라냐'는 한국의 공포영화 '거울 속으로'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미러'를 연출한 알렉산더 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더불어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킨 '300'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피라냐'의 1차 포스터는 심해를 떠올리게 하는 검푸른 배경의 한가운데, 피라냐의 공포와 위협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낸 붉은색의 로고가 인상적이다."단 3초! 살아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는 메인 카피는 흉폭한 성질을 지닌 피라냐가 몰고 스릴감 실감케 한다. 평화로운 빅토리아 호수 밑, 거대한 지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피라냐'의 티저 예고편은 피라냐의 위협적인 공격과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들의 필사적인 모습을 짧지만 강렬하게 전달해준다. 특히 호수바닥에 생긴 균열아래에서 탐사 중인 연구원을 순식간에 덮치고, 수만 명의 젊은 남녀들이 신나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 호수를 단숨에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습격장면이 돋보인다.한편 '피라냐'의 티저 예고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최초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3만3000건이라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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