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역외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헝가리발 재정위기 악재에 유럽 증시가 급락한데 이어 뉴욕증시마저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기대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유로화가 1.19달러대로 추락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달러 매수 심리가 가중되면서 1220원대로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3.0/122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지난 1일 현물환 종가(1201.8원)대비 21.9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05.0원, 고점 1226.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1.90엔, 유로·달러는 1.1967달러를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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