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콘텐츠 시민 자유이용 길 열려

CC코리아와 CCL 업무협약[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에서 제작한 다양한 공공콘텐츠가 별도 허가 없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4일 사단법인 CC코리아와 공공정보 및 콘텐츠에 대한 CC(자유이용 인가) 라이선스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최근 스마트폰 열기와 함께 급증한 시민들의 공공정보 개방 및 재사용 요구에 대해 CC라이선스를 적용해 환원되게 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공공정보 및 콘텐츠의 CC라이선스 적용을 위한 업무협력, 국내 열린 문화 확산을 위한 CC 코리아 활동에 대한 업무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세부사항에 합의했다.CC라이선스는 자신의 창작물을 일정 조건에서 자유 이용을 허락하는 라이선스로 2002년부터 미국에서 시작해 약 50여개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국내의 경우는 사단법인 한국정보법학회를 근간으로 미국의 CCL (Creative Commons International)의 일환으로 2005년 3월 사단법인 CC 코리아가 공식 출범한 이 후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및 개인 블로그 등에 CC 라이선스가 널리 적용되고 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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