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K5 타고 거침없는 질주..↑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기아차가 K5 출시 효과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대비 1550원(5%) 오른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신차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렌토R, 스포티지R, K7, K5로 이어지는 디자인 역량이 판매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간 중대형 승용부문에서 이렇다 할 모델이 없었던 기아차에게 K5가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K5의 선주문은 2만대 수준이고, 6월 생산계획은 1만500대, 출고예정은 9000대를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애널리스트는 또 5월 현대 YF소나타가 1만대 미만으로 판매가 줄어들면서 6월부터는 K5가 중형차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대두된다고 언급했다.한국투자증권 역시 이날 기아차에 대해 "K5의 성공적 출시로 시장점유율과 실적·주가 상승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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