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33.8%로 자유선진당 최충규 후보 눌러 재선 성공…민자당 공채1기로 정치 입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 대덕구청장에 한나라당 정용기(48·현 대덕구청장) 후보가 당선됐다.정 당선인은 유효투표수 8만1900표 중 2만7159표(득표율 33.8%)를 얻어 2만5691표(득표율 31.9%)인 자유선진당 최충규(49·대덕구의회 의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정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다.정 당선인은 대전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민자당 사무처 공채1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떨어지고 2006년 ‘5.31지방선거’ 때 대덕구청장에 나가 당선됐다.정 당선자는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깨끗하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고 늘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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