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박겸수 강북구청장 당선자, 3수끝 성공

강북구서 시의원 두 번, 국회의원 한 번 도전 끝 강북구청장 당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겸수 강북구청장(51)은 강북구청장 3수만에 꿈을 이뤄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당선자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재학 당시 광주사태를 맞아 학생운동에 몸담았다.이후 4~5대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강북구가 제2의 고향이 됐다.박 당선자는 2002년 민주당 강북구청장 선거에 나선 이후 2006년에 또 다시 강북구청장 선거에 나섰다가 막판 실패하는 쓰라린 고통을 겪기도 하다 결국 이번에 꿈을 이루게 됐다.박 당선자는 특히 지역구 관리를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강북구 사나이'란 별명을 받을 정도로 지역민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박 당선자는 처음부터 한나라당 김기성 후보를 크게 앞서나가 2일 오후 일찍 당선을 예고했다.▲1959년 광주 생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4,5대 서울시의원,교통위원장 기획조정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강북선대본부장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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