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6.2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다수 결방된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시청률 20%를 다시 한 번 돌파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신언니'는 전국시청률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했지만 자체최고시청률에는 0.2%p 낮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 기훈(천정명)은 가족과 은조(문근영) 사이에서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대성 참도가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검찰에 고발할 수 밖에 없어서다. 반대로 홍주가가 대성참도가를 삼키려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자니, 은조가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기 때문.기훈은 기정에게 홍주가의 비리가 담겨 있는 자료를 검찰에 넘기지 않는 조건으로 대성참도가를 건들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고 종용했다. 한편 이날 SBS '나쁜남자' MBC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6.2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결방됐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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