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2일 실시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아왔던 서울의 경우 진보진영의 곽노현 후보가 보수후보인 이원희 후보에 4%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경합을 벌일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상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서울교육감 곽노현 후보는 37.0%, 이원희 후보는 33.0%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3위는 남승희 후보(11.5%), 4위는 김영숙 후보(10.9%)로 예측됐다.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는 일치감치 단일화에 성공한 진보진영의 곽 후보와 보수 후보 6명이 경합을 벌여왔다.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 보수진영 후보들 간에 단일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왔지만 마지막 날까지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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