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30일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세입자 투표', '백수탈출 투표', 'MBC 지키기 투표'가 필요하다"며 '투표를 통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강 대표는 이날 투표 호소 메시지를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오만과 독주에 제동을 걸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주민의 80%가 쫓겨나는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사회주택 확보, 임대차 제도를 보완하고, 청년실업 의무고용제 등 일자리 중심의 지방자치 행정이 실현되도록 하는 투표가 필요하다"며 "이런 투표를 위해선 야권 단일후보들을 선택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당투표를 통해 민노당을 키워주면 된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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