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은 퇴근 직전, 게임은 심야 이용량 많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인터넷 서비스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쇼핑은 퇴근 직전, 게임은 심야에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업체 랭키닷컴은 5월 세째주 시간대별 이용 페이지 조사 결과 오픈마켓의 페이지 비중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퇴근시간 직전인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게임포털의 경우에는 직장인의 퇴근시간과 관계없이 꾸준한 이용량을 보였고, 새벽 시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량을 보여 저녁시간 이후 심야에 사용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랭키닷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포털, 전자상거래, 미디어, 게임, 블로그 이용자들의 평균 시간대별 이용 페이지뷰를 통해 이용량을 분석한 것으로 서비스별 주 이용 시간대 차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조사 결과 오픈마켓과 게임포털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에서는 유사한 곡선을 보였는데, 포털과 블로그의 경우 출근 직후인 오전 9시~10시에 상대적으로 높은 페이지뷰 비중을 보였고, 오히려 점심시간은 낮게 나타났다.블로그는 특히 저녁 10시 이후의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량을 보였다. 또 종합 일간지의 경우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2시 사이에 이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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