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형 공동주택 최초 적용
신내3지구 계획 조감도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 중랑구 신내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에 총 2개 단지, 329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이 중 임대는 2157가구, 분양은 1141가구로, 임대주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한다.서울시는 제1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SH공사에서 시행하는 중랑구 신내3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2개 단지에 대해 건축위원회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2개단지 39개동 총 3298가구 규모로, 1단지와 2단지 가구수와 면적은 각각 1404가구 7만2608㎡, 1894가구 10만8234㎡다. 건폐율 17.25%, 용적률 175.08%, 지하3층부터 지상10~22층까지의 아파트가 세워진다. 평형은 전용39~114㎡로 다양하다.기존 4개단지, 5807가구로 계획됐던 것에서 구리~포천 고속화도로 건설이 예정되면서 이처럼 사업규모가 축소됐다.신내3지구는 북측으로 구릉산, 동측은 근린공원3 및 구리~포천 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다. 서측은 국도 47번 계획도로가, 남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한다.이 지구의 아파트는 건축물의 수명연장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가변형 공간계획으로 다양한 주거유형 창출이 가능한 '지속가능형 공동주택' 첫 사례로 지어질 예정이다. 준공시점은 2013년 6월께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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