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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제작된 이석훈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정거장' 뮤직비디오가 화제다.국내 촬영팀과 일본 편집팀이 힘을 합쳐 제작된 '정거장'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색감과 뛰어난 영상미가 압권.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예 백진희가 이석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애절한 사랑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정거장'은 드라마 '도쿄, 여우비', 이수영 '덩그러니', 성시경의 '거리에서' 등을 연출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이준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이 감독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한국의 아름다운 배경이 담긴 서울 종로와 일산, 한강 등지에서 촬영한 '정거장'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영상 스튜디오에서 편집을 마무리 지었으며, 후반 작업을 맡은 일본 스태프들은 이석훈의 비주얼과 연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팬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다" "그 어느 악기보다 훌륭한 목소리다" "영상과 음악이 하나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석훈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틀간 이어졌는데, 폭우와 바람으로 촬영 내내 고생했다. 하지만 결과가 매우 좋게 나와 만족한다"며 "뮤직비디오에서 비춰지는 이석훈의 모습을 보고 몇몇 광고주들이 관심을 내비쳤다"고 귀띔했다.한편 이석훈의 솔로 앨범 '인사'는 공개 즉시 음원 사이트 싸이월드 뮤직에서 수록곡 모두가 2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앨범 발매 전부터 선 주문 4만장에 육박하는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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