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KB카드와 모바일 금융 및 통신, 콘텐츠 기능이 융합된 '전자지갑(U&d)'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KTH에 따르면 '전자지갑(U&d)'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단말기에 신용카드인 'U&d카드'를 삽입해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 특화 서비스다. 'U&d카드'는 신용카드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하던 기존 '&d카드' 서비스에 온라인 결제 및 통신 기능을 대폭 보강해 새롭게 출시됐다.특히 KTH의 전용 브라우저를 통한 상품 결제 시, 기존의 공인인증서, 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등을 입력할 필요 없이 'PIN번호' 입력만으로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쇼핑몰 '엔조이뉴욕' 및 KB포인트 가맹점, 파란 VOD 사이트 등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자지갑(U&d)' 단말기는 스마트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전화(VoIP) 및 SMS 전송,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아이폰보다 큰 3.7인치 아몰레드 화면에 쿼티 자판, 16GB 메모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음악과 동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KTH 김종희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전자지갑(U&d)은 금융, 통신, 콘텐츠, 멀티미디어 기능을 합친 새로운 컨버전스 서비스"라며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단말기 하나만으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 및 단말기 구입은 KTH(1544-1668)에서 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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