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프로그램' 개설...자신의 정책 성향에 맞는 후보자 선택 도와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이 6.2 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책 성향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현안 9개와 사회적 현안 23개 중 후보자간 의견이 다른 쟁점현안 16개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답변하면 그 결과가 어느 후보의 정책과 가장 일치하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참여방법은 유권자들이 인천경실련 홈페이지(www.icccej.org)에 접속하여 도우미 프로그램에 들어와 인천지역을 클릭하고 16개 문항에 대한 본인 의견을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유권자 자신과 맞는 후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인천경실련은 2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후보자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선택도우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가뜩이나 인천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근 선거 분위기는 공식선거운동기간 전부터 흑색비방선거로 얼룩지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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