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디펜딩 챔프' 유소연(20ㆍ하이마트)이 이다솜(21ㆍ현대하이스코)과 맞붙는다. 유소연은 20일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ㆍ6536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조추첨 결과 64강전에서 이다솜과 대결하게 됐다. 지난해 결승에서 최혜용(20ㆍLIG)과 9홀 '마라톤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유소연은 "욕심부리지 않고 안전하게 핀을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잭팟' 서희경(24ㆍ하이트)은 이미림(20ㆍ하나금융)과, 지난해 준우승자 최혜용은 김민선(21ㆍ삼화저축은행)과 첫 매치를 치른다. 이보미(22ㆍ하이마트)는 이창희(21.팬텀)와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메이저 퀸'에 오른 양수진(19ㆍ넵스)은 윤채영(23ㆍLIG)과 대결한다. 구옥희(54)와 장지혜(24ㆍ하이마트)의 매치도 장외화제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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