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조원 투입 '남해안 선벨트' 조성

제1회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의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남해안 선벨트 조성을 위해 24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인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을 18일 개최된 제1차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은 새로운 '경제,물류,휴양 허브의 선벨트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동북아 5위 경제권 도약, △새로운 국토성장축 형성, △2시간대 통합생활권 조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세계적 해양관광·휴양지대조성, 글로벌 경제?물류거점 육성, 통합인프라 및 초국경네트워크 구축, 동서통합 및 지역발전거점 육성 등의 4대 추진전략과 함께 166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민자를 포함해 총 24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이라며 "생산유발효과는 48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조원, 일자리는 22만개 창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이날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내용을 관보에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 및 서해안권 종합계획은 지자체의 입안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중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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