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월 만 원만 내면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 내내 입원비를 지원해 주는 특약이 출시됐다. AIA생명은 17일 자신의 특성과 성향에 따라 맞춤 의료비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실손의료비보장특약(갱신형)'을 선보였다.이 특약은 종합형, 질병형, 상해형의 3가지 유형을 다시 입원형과 통원형으로 세분화하여 총 6가지의 상품을 제공한다. 기존의 패키지식 통합보험보다는 맞춤보험 설계를 원하는 고객이나, 이미 타 보험에 가입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보장받기를 원하는 고객에 알맞다. 입원형 특약의 경우 입원의료비를 첫날부터 1년 내내 연속 지급하며(5000만원 한도), 보험 가입자가 입원하여 치료를 받던 중 보험기간이 만료되면 보험 만료일로부터 최대 180일까지 보상해 준다. 통원형의 경우에도 종합병원이나 일반병원 외에 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내역을 보장하며, 외래는 1년간 통원일수 180일, 처방조제비는 처방전 180건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입원형과 마찬가지로 통원형도 보험 가입자가 통원치료를 받던 중 보험기간이 만료되면 현재 진행 중인 통원 치료에 대해서 보험기간 만료일로부터 180일까지 보상해 준다. 외래는 통원일수 90회, 처방조제비는 처방전 90건까지 보상한다.또 이 특약은 한 달 보험료가 남자 10,930원, 여자 11,060원(40세 기준)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폭넓은 보장 범위 안에서 실손으로 입원 및 통원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일반 생명보험상품을 보완할 수 있다.이 특약은 ▲무배당 프라임평생설계보험, ▲무배당 프라임평생설계플러스보험, ▲무배당 평준정기보험, ▲무배당 스마트정기보험(갱신형) 신규 가입 시 특약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초 가입 후 3년마다 자동 갱신되어 주계약 보험기간(최대 80세)까지 계속 보장된다. AIA생명 이상휘 사장은 "사람마다 처할 수 있는 위험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보험 상품 중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보장을 취사선택하라"며 "AIA 생명 무배당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은 다양한 옵션과 폭넓은 보장으로 실속파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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