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항공, 실적의 힘..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내놓은 아시아나항공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보다 260원(3.49%) 오른 77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 1조1758억원, 영업이익 115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사는 통상 3분기 실적이 가장 좋은데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당분간 분기 수송 실적과 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이라며 "유동성이 확보됐고 지배 및 재무구조, 실적 향상 속도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을 그룹리스크와 연관지을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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