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한화손해보험은 16일 지난해 제일화재와 통합후 첫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전지원단 한밭지점 최병숙 팀장(53)과 마산 지원단 창원지점 문명옥 팀장(52)을 '판매왕'에 선정했다고 밝혔다.판매왕에 오른 최병숙팀장은 보험영업 11년 차로, 지난 한해 15억 2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며 3억 1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특히 최 팀장은 지난 2005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보험왕을 차지했으며, 새로운 FP 14명을 유치하는 등 신인 리크루팅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또한 문명옥 팀장은 옛 제일화재 출신으로, 보험영업 19년차다. 문 팀장은 22억원의 보험계약을 유치해 3억 2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문 팀장은 옛 제일화재 2000 회계연도 보험왕으로, 거의 10년만인 올해에 두 번째로 판매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이들 보험왕들은 더욱이 계약유지율, 신인 리쿠르팅 등 다른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두 판매왕의 비결은 영업현장에서 늘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고, 회사에서 안내하는 판매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목표를 달성했다.또한 지적호기심을 잃지 않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게 공통점으로 분석됐다.한편 한화손보는 제일화재와 통합 이후 첫 열린 행사인 만큼 양사에서 한명씩 판매왕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김양규 기자 kyk7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양규 기자 kyk7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