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신종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검찰총장의 특별지시에 의거해 모든 수사역량을 선거사범 수사에 투입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존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원 531명(검사 143명) 외에 특수부와 형사부 인력 407명(검사 139명)을 추가로 투입해 ▲선거범죄 관련 첩보수집 ▲인지활동 ▲증거분석 지원 업무 등을 수행토록 했다.또, 전담수사반원 가운데 일부를 24시간 비상근무에 투입시켰고 자체 당직근무반을 꾸려 선거범죄 신고 접수 및 초동수사를 담당토록 했다.검찰은 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위기상황 대응매뉴얼(Risk Management)을 정비, 돌발사태 대처능력을 한 층 강화했다.검찰은 후보자등록 뒤 열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상대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당선무효사례 강의' 등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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