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꼬꾸(주) 보령서 첫 삽

관창공단 7만2600㎡ 규모, 570억원 들여 사무동·공장·기숙사 등 2012년 말 준공

한국후꼬꾸 보령공장 기공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자동차부품회사인 한국후꼬꾸(주)가 충남 보령에 사무동·공장·기숙사 등을 짓는다.이 회사는 13일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건물 7만2600㎡(2만2000평) 규모며 공사엔 570억원이 들어간다. 2012년 10월 준공, 공장은 그해 말 가동된다. 경기 안산에서 옮기는 한국후꼬꾸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생산업체로 2008년 충남도, 보령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일본에 본사(일본후꼬꾸 : 해외법인 6개, 관련업계 6위)를 두고 있고 주요 생산품은 뎀퍼풀리(동력전달장치), 와이퍼브레이드(와이퍼 고무) 등이다. ※기업 현황◆한국후꼬꾸(주) ○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공단(설립 1987년) ○ 대표자 : 권순묵 대표이사(66세)○ 자본금/매출/종업원 : 43억7000만원/550억원/220명○ 업종: 자동차부품[뎀퍼풀리(한국70%점유), 와이퍼브레이드(한국95%점유)]○ 납품사 : GM, 포드, 현대, 기아, GM대우, 닛산자동차 등 21개 사○ 종속회사 : 중국 청도후꼬꾸코리아(50% 투자)◆일본 본사(후꼬꾸그룹)○ 그룹 본사 : 일본 사마타이(인구 120만명)○ 대표자 : 가마모토 에이이치 회장(83세)○ 그룹 규모 : 일본 및 해외 6개 법인 14개 사업장 - 미국,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일본 관련업계 6위 그룹)○ 연매출액/종업원 : 6542억엔 (8조500억원대) / 1만5000명○ 주생산품 : 뎀퍼풀리(세계 60%점유), 차량 및 철도 방진고무(일본 90% 점유), 와이퍼브레이드(독일 보쉬와 양분)○ 납품처 : 포드(미국, 호주) 닛산, GM, 르노, 르노삼성, 현대, 기아, 쌍룡, 대우, 미쓰비시자동차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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