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스템싸이언스는 12일 자회사인 SH제약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협약식'에 LG전자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SH제약은 스마트케어 사업이 추구하는 u-헬스사업의 전반적 운용이 가능한 의료포탈 사이트 싸이메디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립선암과 알츠하이머(치매), 헬리코박터파이노리, 간암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각종 키트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SH제약은 또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이 될 디바이스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SH제약은 이에 앞서 u-헬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웨덴 옌세핑 주정부의 헬스케어 연구센터와 서비스 모델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김수동 대표는 "신성장 동력 사업인 u-헬스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LG전자와 LG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SH제약이 스마트케어서비스 사업의 준비된 핵심 기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백우현LG전자 사장, 이수창 삼성생명사장, 고한승 삼성전자 전무, 김수동 SH제약 대표 등이 참석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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