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호프집 여주인 성폭행한 전과 11범

손님으로 가장 술 먹다 아무도 없자 ‘짐승’으로 돌변 ‘못쓸 짓’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벽에 호프집 여주인을 성폭행한 전과 11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청주 봉명동에서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에 손님으로 가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이용, 여주인을 성폭행한 정모(노동·40·청주)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치킨호프에서 맥주 2병과 안주를 시켜먹다 다른 테이블 손님이 귀가하자 주인 Y씨(52)를 소파로 밀쳐 ‘몹쓸 짓’을 했다.정씨는 그 과정에서 Y씨의 양팔을 꺾는 등 2주간 치료해야 하는 상처까지 입혔다. 지난 8일 오후 7시30분 자신의 아파트에서 흥덕경찰서 형사과 강력 4팀에 붙잡힌 정씨는 구속영장이 신청돼 또 다른 죄가 있는 지 조사 받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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