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초정토론 무산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BS가 11일 부터 사흘간 열기로 했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초청토론이 무산됐다. KBS 선거방송프로젝트팀은 9일 "KBS가 제시한 토론 방식과 의제에 대해 일부 후보 측의 과도한 요구로 토론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데다 9일 현재까지 일부 후보가 불참을 통보하거나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예정된 날짜에 토론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K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각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최종 확인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인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또 인천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불참을 통보했고, 경기도지사 후보인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도 불참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참석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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