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2500억원 규모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 MOU

▲ 극동건설은 7일 경기도 제2청사에서 '포천 섬유.가구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우 국회의원,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극동건설은 경기도, 포천시와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일원 132만2000㎡ 부지에 총 사업비 2500억원 규모의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극동건설은 2013년까지 포천시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포천 복합산업단지는 섬유·가구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전시판매 및 물류처리 등 제품개발에서 생산·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일괄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은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연간생산액 7000억원과 8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해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극동건설의 환경플랜트 기술 노하우와 기존의 다양한 토목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극동건설은 지난 3월 30일 포천시, NH투자증권과 '신평3리 염색·피혁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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