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장동건이 결혼식에서 신었던 '턱시도 구두'가 인터넷에서 화제다.'마이클 잭슨 구두'라고도 불리는 이태리 명품 브랜드 '체사레 파조티'작품인 이 구두는 마이클 잭슨이 공연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착용할 만큼 사랑한 슈즈로 유명하다.일명 '장동건 턱시도 구두'가 된 이 슈즈는 반짝이는 페이턴트와 공단, 파조티의 그리고 단검문양과 은장식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다.이 슈즈는 이날 결혼식에서 톰포드의 턱시도와 완벽하게 매칭, 장동건의 완벽한 외모를 극대화 시켰고 결혼식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하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체사레 파조티'는 3대째 3대째 가업을 이은 슈즈 디자이너로 장인 정신이 바탕이 된 럭셔리 슈즈다.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한 켤레 가격대가 수백만원대에서 많게는 수천만원대를 호가해, 세계적인 스타나 재벌가 등이 주로 신는 신발로 이태리 명품구두 중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체사레 파조티 코리아'의 이수경 부장은 "장동건이 결혼식 당시 신은 이 구두는 올 F/W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인 작품으로 '파조티'가 장동건의 결혼식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맞춤제작을 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가격에 대해서는 "장동건이 신은 이 슈즈는 아직 상품으로 출시되지 않은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구두인데다, 장동건과 장동건의 결혼식을 생각하며 디자인한 특별제품으로 가격측정은 불가능 하지만 가치로 따지면 족히 2000만원은 넘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글·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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